♡과소비를 방지하는 찐 리뷰♡-바비브라운 살몬
*내 돈주고 내가 산, 사고 바로가 아닌, 약 한달간의 주기적인 꾸준한 사용과 분석을 토대로 작성한 글임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리뷰템을 가지고 온 크레이지버니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화장품은 바로 바비브라운 립스틱의 '살몬'인데요!!! 바비브라운 립컬러에서 번호는 1번이네요!!
제가 왜 이 립스틱을 리뷰하냐면!!!
제가 옛날에 보았던!
겟잇뷰티에 출연했던 남규리씨의 토킹미러 부분을 보고 허걱 반해버렸지 않습니까...ㅠㅠ 너무예뻐서..ㅜㅜ
특히나 저 립스틱!! 남규리씨가 바르고 있던 저 립스틱 색깔이 너무 예뻐서 수소문에 찾아본 끝에 바로 이 바비브라운의 살몬인줄 알고!! 구매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이 색깔이 아니였더라는....ㅜ(샤넬 루즈코코57번이라고 하네요!!)
제가 요런 느낌에 요즘 빠져서리...(원하는 대로 꾸며볼수 있는 picrew라는 사이트입니다)자세히 보면 저기에 출연하신 남규리씨의 이미지와도 많이 비슷한...ㅎㅎㅎ 제가 이런 느낌을 참 좋아해요..예전부터...ㅎㅎ
하지만 이미 사버린거 어떻게 하겠어요...ㅜㅜ어차피 색상자체도 이런 메이크업이랑 잘 어울릴거 같아서 그냥 써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도 제 서랍안에서 간간히 왔다갔다하고 있는 이친구.. 한번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품명은 '바비브라운 살몬'이구요!!!
제품명에 알맞게! 정말 연어색상! 연어를 구웠을때 나오는 색상입니다!!!ㅋㅋㅋ
가격은 당시에 38000원주고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이정도 이구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로드샵의 립제품도 제가 좋아하지만 조금 고가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케이스의 퀄리티 인것 같습니다.. 바비브라운의 립스틱 외관은 정말 튼튼하고, 특히 열었을때와 닫힐때의 그 부드러움은....로드샵은 못따라오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뚜껑을 열면
(사용감 조금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후기를 위해 오래 사용해 보고 후기작성을 진행하고 있어요!!)
립스틱 뚜껑을 열면 이렇게 예쁜 살몬색깔이 뙇!!하고 나옵니다!! 육안으로 그냥 봤을땐, 그냥 입술베이스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은 누디한 컬러로 보입니다. 누디하면서 약간 핑크 한방울 오렌지 한방울 섞은 느낌?
이렇게 손목에 발색 해 보았습니다. 손목 자체에만 발색했을때에는 일단 발림성이 끝내줍니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윤기나게 발립니다. 촉촉해서 입술에 올려도 전혀 건조함이 없을 것만 같은 느낌? 그리구 색깔은 말해뭐해... 누디한데 이런 누디함은 어디서도 찾기 힘든 예쁜 누디한 색깔...이랄까요...? 웜톤인 분들이 바르면 정말 잘어울릴거 같아요. 약간 누디하지만 베이지베이지아니고, 주황빛, 살구빛, 거기에 오묘하게 핑크도 쪼오금 섞인것 같기도한..? 그런 컬러에요.
그럼 한번 입술에 발색해 보겠습니다!!!!
어떤가요? 왼쪽이 저의 맨 입술, 오른쪽이 살몬을 발랐을때의 색상차이 입니다!!! 사실 입술에 올리면 아마 경악 하실지도 몰라요... 저는 한번 스윽 발랐는데..완전 흰끼둥둥한 살색의 느낌에다가 주름부각이 진짜 너무 심한거 있죠...ㅜㅜ
진짜 주름 하나하나 다보이고, 제생각에는 제품 자체가 주름을 부각 시킨다기 보다는 색상 자체가 흰끼가 너무 많이 돌아서 주름이 보일수 밖에 없는 색상인거 같아요, 단독으로 바르기에는 정말 최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진짜 엄청 하얗고, 웜톤이신 분들은 그나마 잘어울리실 색감입니다!!!)
그리고 입술에 발랐을때 몇번 슥슥하면 '어..어디갔지?' 하면서 사라지는 그런 미친 지속력..
아무래도 베이스용이고 새틴립스틱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매우 촉촉해서 그런듯하다고 제 자신을 다독여 봅니다...
너무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별로인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예쁘게 활용해서 쓸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립색깔과 조화시키면 예쁠거 같아서 한번 다른 립스틱이랑 같이 활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같이쓴 립스틱은 에뛰드하우스디어마이 에나벨 립스톡 RD301 갸우뚱레드 색 입니다!
요렇게 한번 활용해 볼께요!! 좀 안어울려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저 에뛰드 하우스 립스틱이 체리핑크?색의 느낌이 강해서 바르면 잘 어울릴거 같았어요!!!
방법은 먼저 바비브라운 살몬색을 입술전체에 발라서 입술에 베이스로 깔아주고, 그 위에 입술 안쪽에 에뛰드하우스의 갸우뚱레드를 한번 스윽 발라준후에, 경계선을 풀어줘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시켜 줍니다.
그후에 갸우뚱 레드색만 입술의 가장 안쪽자리에 발라주면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나름 예쁘죠?
하지만...
사실 이런 느낌의 립 그라데이션은 어떤 제품을 활용해도 나올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솔직하죠..? 맞아요..여러분들의 구매를 막기 위해서...솔직해 지기로 했습니다..하하..그냥 사진상으로 봤을땐는 되게 잘나오는 조합이긴 하지만 실제로 봤을때는 그냥 엄청 예쁘고 그렇다기 보다는 평범? 한것 같습니다!
1.가격:★★
사실 브랜드 립스틱이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지만 베이스로 깔아주는 립스틱을 이 가격 주고 사기에는 좀 아까운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단독으로 바르려고 산거였고, 발색도 손목에 했을때는 나쁘지 않았거든요..ㅜㅜ
2.발색력:★★
일단, 색깔은 육안으로 그냥 봤을때의 립스틱 색깔과, 실제로 손목에 발색 했을때, 입술에 올렸을때의 발색은 동일하지만 막상 입술위에 올렸을때에는 너무 흰끼 낭낭한 살구색이랄까.... 음...색자체는 예쁜데 입술위에 올리면 별로인 색이 딱 맞는거 같아요.
3.발림성:★★
너무 부드럽게 발려서 처음에는 촉촉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촉촉해서 그런지 주름부각 너무 심하고, 심하지 않게 바르려면 엄청 잔뜩 올려야 하고... 그러면 입술 완전 명란젓 같고..네.. 그래요... 이정도 까지만 할께요...
4.총평:★★
별 2개도 많이 줬습니다. 케이스가 튼튼해서..
하얀 웜톤분들이 정말 저런 남규리 같은 피부를 갖고 있고..저런 남규리와 같은 살구살구한 립을 원하시면 사셔도 되지만, 나머지 분들...절대 사지마세요....
만약 구매 하신다면!
제 서랍안에서 먼지가 쌓여가고 있다가 브랜드값이 아까워서 한번 꺼내서 어떻게는 발라봐야 겠다 생각하고 발라보았다가 다시 한숨을 내쉬면서 서랍속으로 들어가는..그런 제품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에는 좀더 여러분들의 과소비를 막고! 잘샀다! 잘쓰고 있다라고 느낄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도록 하는 효자템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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